◀ANC▶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제 141차 박람회 총회가
어제 폐막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실사 결과에서도, 유치 설명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리에서 취재중인
김종태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 저는 지금 프랑스 파리의
대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이곳에서는
제 141차 BIE총회 이틀째를 맞아
유치전에 나선
3개국의 프리젠테이션이 발표됐습니다.
후보국별로 45분간 발표된 프리젠테이션에서
한국은 인류를 위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아름다운 여수를 소개하는 퍼포먼스,
그리고 미리 가본
여수세계박람회 등의 내용으로 소개됐습니다.
한국의 프리젠테이션을 접한
BIE 회원국들은 이론 보다는 감동을 주는
새로운 프리젠테이션이라며 감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박람회 유치단의 홍보활동도 계속됐습니다.
BIE회원국 대사를 초청한
만찬을 통해 박람회 여수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S.O.C 확충노력도 설명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다른 경쟁국보다 차별화된 프리젠테이션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한국의 유치역량을 한차원 끌어올리는데
나름대로 성과가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INT▶
박람회 개최국은
오는 11월 다음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여수개최에 자신감을 얻은 유치 위원회는
남은기간 한국지지에 소극적인
유럽과 아프리카 회원국을 상대로
집중적인 외교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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