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해외시찰 다녀온 군청 공무원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9 12:00:00 수정 2007-06-19 12:00:00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은

군청의 토지계획 발주용역을 맡은 업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말부터 10여일 동안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5개국 시찰을 다녀온

구례군청 공무원 3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8억원 가량의 군 지형도면 용역을 맡기면서

업체들로부터 선진국 견학 명목으로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보고

해당업체 등을 상대로

여행경위와 경비부담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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