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교직원 다시 복직 물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20 12:00:00 수정 2007-06-20 12:00:00 조회수 1

장애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던 광주 인화학교 교직원이

최근에 다시 복직돼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에 따르면

성폭력 혐의로 직위해제됐던 교직원 김 모씨가

친고죄 공소기간이 지나

검찰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되자

학교측이 지난 5월 인사위원회에서

김씨를 복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김씨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교에 다시 나온다는 것은

교육적 차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씨를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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