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6개월에 접어든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시작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 초기 노선 개편에 따른 혼란을 겪었지만,
시민들이 통합 환승체계에 적응하면서
지난해 17%던 환승비율이 23%까지 높아졌습니다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54만 명으로
지난해 수준을 회복한 반면,
지하철과 마을버스 이용객 수는
각각 만 명과 2천 명 늘어났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달까지 누적 적자가 80억원에 이르는데다
다음 주에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시작돼
재정 적자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