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폐막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여수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유치 대표단이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정부 유치사절단장으로 자격으로
오늘부터 남아공과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회원국을 대상으로
여수 유치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특히 남아공의 만델라 전 대통령에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우리나라 유치단은
파리에서 박람회 기구 회원국 대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여는 등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폈습니다
한편, 2012 세계박람회 개최국은
오는 11월 총회에서
회원국 98개국 투표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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