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모 중학교에서 학생 60여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해남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해남 모 중학교 학생 63명이
복통과 설사증세 등을 호소해
이 가운데 3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남군 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 보전식등
90여건을 수거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학교측도 급식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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