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5살 이상 노인에게
기초 노령연금이 지급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원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70살 이상 노인에게는 내년 1월부터
65살 이상 노인에게는 내년 7월부터
한달에 8만 9천원의 노령연금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의 재정 여건과 노인인구 비율에 따라
국고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국고보조금을 빼고도
광주시와 전남도는 2백억원 안밖의
지방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할 형편이어서
취약한 재정 여건에서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초 노령연금 수급자는
광주가 7만 2천 명, 전남이 22만 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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