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층 아파트에서 어린이가 떨어져
숨지는가 하면
한 빌딩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이용객들이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사고가 많이 일어났는데
박용필 기자가 종합했숩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12층에 살고 있는
4살 최 모양이 밑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집에서 혼자 잠을 자던 최 양이 깨어난 뒤
베란다를 통해 밖을 내다보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09 51 45 08
"(베란다에) 발판은 없는데 그냥 아기가 쭉 내다보다가 그렇게 떨어진 것이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시 진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서 잠을 자고 있던 3살 박 모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 군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오늘 낮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빌딩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때문에 46살 정 모씨 등 13명이
엘리베이터안에 10여분 동안 갇혀 있다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119 구조대
"사람이 많이 타고 있었다"
오늘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광주에서 이처럼 엘리베이터가 멈춰서는 사고로
갇혔다 구조된 사람이
지난 5달 동안 320여명이 넘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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