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중소기업은
여러가지 규제와 제도로 인해
적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중소기업 대표들은
광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줄기차게 내놨습니다
박용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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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가는 길에는 난관이 수두룩합니다
판로를 뚫기 어렵고
공장 세우거나 키우기가 쉽지 않고
기술능력을 갖춘 해외 연수생마져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광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애로와 건의가 연이어졌습니다
땅값이 올라 공장을 세우기가 부담스럽고
그나마 건폐율이 70%이하로 제한돼 있어
공장을 키우는 것은 더 어렵다는 겁니다
(인터뷰) 신재봉
현성테크노 전무이사
" 건폐율을 상향 조정해달라"
해외 투자법인의 연수생을 국내로
데려오는데 입국이 허용되지 않아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됐습니다
단체수의계약 제도가 폐지돼 판로가 좁아진데다
새로 생긴 공공구매 지원제도마저
별 도움이 안된다는 불만도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이 없어 하남산단 직원들이
출퇴근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봉규 이사장
광주전남 플라스틱
"시내버스 또는 경전철 설치해달라"
이에대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한 제반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광태 시장
"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체제에서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고난이 묻어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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