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4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8살 김모씨가 숨지고
32살 최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부식된 베란다 난간이
작업자와 실외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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