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설치 도중 추락, 2명 사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24 12:00:00 수정 2007-06-24 12:00:00 조회수 0

어제 오전 11시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4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8살 김모씨가 숨지고

32살 최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부식된 베란다 난간이

작업자와 실외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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