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오늘따라 잇따라 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따르면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반대하며
금속노조 캐리어 에어컨과 기아자동차가
각각 오늘(26일)과 내일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입니다
또 모레 이후에는
기아차와 현대차 판매 등
금속노조 산하 16개 사업장에서
만 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최고 6시간씩의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와는 별도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오늘(26일) 오후 4시부터 광주시청 앞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전면 무효화와
시청 비정규직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김대중 컨벤션센터까지 거리 행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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