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대기로 평가받던
기아 김주형 선수가 거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 2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하는 등
1군에 올라온 뒤 20경기에서
타율 2할8푼 1리에 홈런 6개, 타점 11개로
활발한 물오른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 선수는 약점으로 지적되는
선구안과 변화구 대처 능력을 키운다면
기아의 차세대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일요일
두산을 이기고 7연패의 사슬을 끊은 기아는
오늘 2승 6패로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이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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