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이 들어 있다는 편지봉투가 발견돼
군 화학부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북광주우체국에서
'탄저균을 보낸다'는 글과 함께
정체불명의 흰가루가 들어 있는 편지봉투를
직원이 발견해 경찰이 신고했습니다.
육군 화학부대가 출동해 이 물질을 분석한결과 흰가루는 밀가루인 것으로 밝혀졌고
누군가 장난을 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군에 있는 친구를 놀려주기 위해
장난편지를 보낸 것이라는 대학생 최 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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