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F1 특별법의
임시 국회 통과가 힘들어진 가운데
정부의 수정안이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법안이라면
전라남도가 왜 그토록
특별법 통과에 목을 맸는지 의아스럽습니다
.
김낙곤 기잡니다
◀ANC▶
◀END▶
지난 21일
F1 특별법안을 다룰
국회 문광위 법안 심사 소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회의가 열리기 전에
국회의원들에게 F1 특별 법안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정청래 의원 ◀SYN▶
가장 중요한 8조를 보면
F1 대회 경주장 건설비와 개최권료등에 대한
지원을 모두 삭제해 버렸습니다.
경주장 건설비 천억원과
개최권료 최대 3천 5백억원 가량을
지원 받을수 없게 된 것입니다.
경주장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도록하는 조항도 삭제됐습니다.
F1 경주장 공사를 하돼
도 재정으로 땅을 사라는 것입니다.
결국 수정안대로라면
F1 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얻는 이득은 유상으로 땅을넘겨 받는 정돕니다.
재정이 열악한 전남이
무슨 돈으로 F1 대회를 치룰수 있을지
막막해지는 대목입니다.
그동안 F1특별법을 반대해 왔던
민주 노동당도 이 정도 법안이라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상철 보좌관 ◀SYN▶
이번 심사자료에는 또
문광부와 기획예산처등 정부 부처가
F1 특별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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