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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건이 좋지 않은 섬지역에는
낡은 집이 많은데
주민들이 장마철에 비가 새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그런데 이런 낡은 집을 고쳐주는 사업을
자치단체가 펼쳐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문연철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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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두시간거리인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신안군 집수리 사업단으로, 홀로사는 노인등
생활이 어려운 섬지역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낡고 오래된 집들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지붕수리는 물론 수도 전기 시설,도배, 장판 교체등 낙도안에서 엄두내기 어려운 일들을 대신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INT▶박문선(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화장실도 꼼꼼히 고쳐주고 정말 고맙다..
신안군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활기관이
위탁하는 집수리 사업은 지난 2천4년이후
해마다 3백여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INT▶이병곤(신안군 주민생활지원과 담당)
..저소득층의 삶 질의 높이고자 집수리 사업..
낙도 오지만을 돌며 집수리하는 게 힘들지만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울 때마다 고단함은
눈 녹듯 사라집니다.
◀INT▶강영수(신안자활후견기관 집수리팀장).자재수송등집수리 어렵지만 보람이 크다...
(S/U) 집수리 사업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인부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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