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도청장치 기간제 교사가 설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29 12:00:00 수정 2007-06-29 12:00:00 조회수 1

목포 특수학교 보건실에 설치된

도청장치는

이 학교 기간제 교사가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특수학교는 오늘

도청장치 파문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기간제 교사인 40살 A 씨가

'보건실에서 학생들의 치료과정이 궁금해

도청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측은 그러나

호기심 때문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다며

검찰과 도교육청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학교 보건실에서는 지난 20일,

환자용 침대 밑에서 녹음 기능을

갖춘 불법 도청장치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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