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내일(1일)부터 57% 오릅니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쓰레기 반입 수수료 인상 등을 이유로
지난 2000년 이후 7년동안 동결됐던
쓰레기 봉투 가격을 57% 올렸습니다.
이에따라
5리터 들이 한 장은 200원으로 80원,
20리터 들이는 740원으로 270원 오릅니다.
광주 각 자치구는 그러나 혼란을 막기위해
현행 쓰레기 봉투의 경우
다음달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 광산구는 내일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 횟수에 따라 돈을 내는
종량제를 송정 2동에서 시범 실시한 뒤,
효과가 있을 경우
내년에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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