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산업단지 용지 부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02 12:00:00 수정 2007-07-02 12:00:00 조회수 0

(앵커) 생산과 수출이 늘어나게 되면서

공장들이 연이어 입주해

산업단지가 활기를 띠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머쟎아

광주 산업단지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박용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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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대표적 산업단지인 평동 1산단은

백 60만 제곱미터의 용지가 모두 분양돼

공장들이 거의 대부분 입주해 가동중입니다



176개 공장 가운데 90%가 넘는 161곳이

경쾌하게 기계음을 내고 있습니다



평동 1 산단 공장용지가 모두 주인을 맞은데

이어 2산단 1공구 47만 제곱미터도 100%

분양됐습니다



십수년간 분양이 안돼 골머리를 앓았던

외국인 전용공단도 분양이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시는 공장용지가 모자라게 되자

금형단지와 자동차 부품단지가 들어설

평동 2 산단 2공구, 3공구를 서둘러

착공했습니다



분양이 잘된 것은

가전, 자동차, 광산업등 3대 주력산업이

둥지를 튼데 힘입은 것입니다



(인터뷰) 최현주 경제통상국장

"경기가 회복되면서 공장입주가 늘고 있다"



산업단지가

늘어나는 제조업체 수요를 따르지 못하게

되면서 개발 제한 구역인 광산구 진곡. 고룡. 오선동 일원 18만 제곱미터가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다만, 해묵은 첨단산단 2단계는

여전히 개발이 더딥니다



당초 계획의 4분의 1로 축소돼 개발되는

첨단 2단계는 다음달에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27만 제곱미터에 광산업과 관련된

led 단지가 들어서게 돼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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