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30분쯤,
승객 60여명을 태우고 목포에서
신안 가거도로 가던 쾌속선 남해프린스호가
비금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오후 1시 30분쯤 목포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남해고속은 선박 엔진에 이물질이 들어가
기관고장을 일으키는 바람에 회항했다며
여객선 요금에다 20%를 더 해
승객들에게 환불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승객들은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데다 선사측이 사고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