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0분의 1운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03 12:00:00 수정 2007-07-03 12:00:00 조회수 0

◀ANC▶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우리 농촌의 현실입니다



일본도 사정이 비슷하지만

숨어 있는 자산을 활용하자는

이른바 '0분의 1운동'이

농촌 지역에 활기를 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일본 돗토리현의 지쓰읍.



한때 만 5천명이던 주민수가 8천명으로

줄었지만 한해 평균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이른바 숨어 있는 자산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0분의 1' 운동.



4백년된 고택과 사람이 떠난 전통 가옥을

개조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유지해 전통보존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또,주민들이 직접 전통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지쓰읍내 마을 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이

되고 있습니다.



◀INT▶데리다니 씨*지쓰읍 前 읍장*

[리더쉽,공무원과 주민이 하나 되는 것,생각과

목표를 정하는 방향 제시가 성공의 비결이다]



일본의 히로시마현의 농촌 지역인

기타하로시마읍은 일본의 인기 음식인 '소바' 명인을 정착시켜 소바의 마을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INT▶다케무라 마사유키*주민*

[유명하다보니 전국에서 명인의 음식을

먹기위해 우리 마을에 온다]



지쓰읍에서 시작돼 일본 농촌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0분의 1운동'은 침체된

우리 농촌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