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찰서마다 범죄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지난 2달 동안 강,절도범 검거에 나섰는데
강력 사건은
오히려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2일 여수시 공화동 모 식당 앞에서
최 모 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이웃이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습니다.
◀SYN▶
또 지난 5월에는 모 여인이
여수시 국동 자신의 집 앞에서
강도에게
현금 50만 원을 빼앗겼습니다.
◀SYN▶
CCTV에 용의자가 찍혔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범인의 소재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최근 몇 달 동안
강력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올해 상반기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강간 등 5대 범죄는 천 8백여 건,
지난해보다 2백여 건이 늘었습니다.
강력 범죄 대부분이 대낮에 도심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달에는 마약까지 먹은
40대 조직폭력배가 전 처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갈수록 범죄가 대담해지고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강.절도 특별 수사팀까지 만든 경찰.
그러나 주민들이 느끼는
민생 치안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