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 중심도시 법정 종합계획이
지방비 분담을 둘러싼
문광부와 광주시의 갈등으로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문화의 전당에 국비를 투입하고
나머지 사업은 지방비로 추진한다는
문광부의 계획대로라면
광주를 실질적인 문화 허브로 만들지 못한다며
종합 계획안에 국고 비율을 높이고
지방비 분담은 낮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문광부는 지방비 부담은 당연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11일,
이병훈 문화중심도시 추진기획단장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여서
법정 종합 계획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