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조선소 건설에 나서고 있어서
과잉투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고흥과 해남 신안군에서
중소형 조선소나 조선단지 건설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경남지역에서도
거제와 통영, 마산시를 비롯해
고성과 남해군 등에서
대규모 조선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남개발연구원은 이에대해
중국이 설비투자를 늘려서
3-4년후에 세계 조선시장은
30% 이상의 설비과잉이 우려되며
지금 추진중인 중소형 조선소가
가동에 들어가는 시기에는
중국과 과당경쟁이 불가피해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을 수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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