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인공폭포 달라지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06 12:00:00 수정 2007-07-06 12:00:00 조회수 1

◀ANC▶

남도청 진입도로 주변,

목포시 부흥산의 인공폭포가 보기에

흉하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시가 부흥산 인공폭포를 완공한 것은

지난 해 9월,



그러나 15억 원을 들여 반 년만에 만든 폭포는

콘크리트를 부어 놓은 모습으로 완공됐습니다.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만 유리섬유강화

콘크리트고 나머지는 자연석이지만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소나무 4천8백 그루와

등나무 등 덩굴식물 천백여 그루를 심어서

2, 3년 후에는 자연스런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장복천[목포시 택지개발 담당자]

/밑으로 뻗는 식물과 능소화 등 위로 올라가는

덩굴식물을 심었다./



인공폭포는 7백 톤의 담수탱크에 수돗물을

받아 요즘 평일에는 여섯시간

주말과 휴일에는 여덟시간씩 가동하고

여름에는 더 늘릴 계획입니다.



◀INT▶ 김형석[목포시 택지개발 담당]

/여름에는 두시간씩 가동 시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인공폭포는 하루에 증발하고 날리는 물이

40톤에서 70톤으로 추정되고

한 달 운영비로 수도와 전기요금만도

5백여만 원이 들어갑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들어지고 운영비 부담도

적지 않은 인공폭포가 앞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얼마나 달라질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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