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산부들의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피부관리입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서
없던 기미도 끼고 한다는데
임신 중 효과적인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용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임신 9개월째인 천현진 씨
없던 기미가 생기고
배가 심하게 트기 시작하면서
피부관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천현진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점차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임신 6-7개월이 되면
얼굴에 여드름이나 기미가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등
피부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또 임신 말기에는
뱃살이 심하게 트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를 낳은 후에도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은 임신횟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인터뷰)신삼식 원장/피부과 전문의
하지만 임신으로 인해
약으로 치료를 할 수 없다는 데
임신부들의 고민이 있습니다.
따라서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나 연고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트는 것은 임신 초기부터
배에 오일이나 보습제 등을 자주 발라주면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비타민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류를 섭취하면
피부관리에 한결 도움이 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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