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건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06 12:00:00 수정 2007-07-06 12:00:00 조회수 0

(앵커)

임산부들의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피부관리입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서

없던 기미도 끼고 한다는데



임신 중 효과적인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용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임신 9개월째인 천현진 씨



없던 기미가 생기고

배가 심하게 트기 시작하면서

피부관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천현진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점차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임신 6-7개월이 되면

얼굴에 여드름이나 기미가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등

피부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또 임신 말기에는

뱃살이 심하게 트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를 낳은 후에도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은 임신횟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인터뷰)신삼식 원장/피부과 전문의



하지만 임신으로 인해

약으로 치료를 할 수 없다는 데

임신부들의 고민이 있습니다.



따라서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나 연고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트는 것은 임신 초기부터

배에 오일이나 보습제 등을 자주 발라주면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비타민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류를 섭취하면

피부관리에 한결 도움이 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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