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횡령 前 구례군수 기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06 12:00:00 수정 2007-07-06 12:00:00 조회수 0

수억 원대 업무추진비를 횡령한 혐의로

전 구례군수와 공무원 등

3명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청지청 형사3부는

예산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

4억여 원의 업무추진비 등을 횡령한 혐의로

전경태 전 구례군수와 공무원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2년 7월초부터

음식점주인 등 6명의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4억 9천만원가량의 공금을 이 계좌로 빼돌린 뒤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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