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기행](R)-고군산군도(전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06 12:00:00 수정 2007-07-06 12:00:00 조회수 0

◀ANC▶

서해의 금강으로 불리는

고군사군도가 피서객 맞이로 분주합니다.



기암괴석과 천혜의 해수욕장,

천연기념물의 보고로, 고군산군도만한

피서지를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전주 MBC의 이창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EFFECT 배소리



군산에서 여객선으로 한 시간 반이면

신선이 놀다갈 만큼 신비롭다는

선유도에 다다릅니다.



24개의 섬이 어우러진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바로 선유도가 있습니다.



선유도 관광의 으뜸은

장자도와 무녀도를 끼고 긴 해안선과

고운 모래로 이름난 해수욕장입니다.



◀INT▶



얕은 수심에 잔잔한 파도, 시원한 바람까지

선유도는 찾은 이들에게 휴식이란 이름

그 자체입니다.



◀INT▶



차가 없는 섬, 선유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독특한 암산인 망주봉과 돛단배의 형상을 한

삼도귀범, 낙조 등 선유 8경을 감상하는 것은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S/U) 고군산 군도에는 선유 8경 외에도

깜짝 놀랄만한 비경이 섬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남편을 기다리다 업은 아들과 돌이 되었다는

장자할머니바위와 섬과 섬이 맞닿아 신비한

공간을 연출한 구멍바위.



편암과 편마암으로 이뤄진 책바위와

관리도의 만물상, 코끼리 바위도 온갖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고군산의 명물입니다.



고군산에는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와

붉은 배새매 등 희귀새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농어와 광성돔, 놀래미 등 어종도 풍부해

바다낚시객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넉넉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고군산은 천혜의 해상공원입니다.

MB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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