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연장 접전끝에 현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어제 현대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초 김원섭의 안타와 볼넷에 이어
한규식의 결승 2루타로 4대 2로 이겼습니다.
8회 등판한 마무리 한기주는
9회 현대에 한 점을 뺏기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이닝을 잘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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