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이
시민단체로부터 말똥을 받게됐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올해로 17년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국민의 소리에 마이동품하고 있어
말귀 대신에 제주도 승마장에서 구한
말똥을 내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활빈단측은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시민단체들이 파업을
멈추라고 호소해도 이를 귀담아 듣지 않는
노조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파업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본급 8.9 퍼센트 인상등을 요구하고 있는
기아차광주공장 노조는 지난 3일
부분 파업에 나선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다시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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