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전화 119 가운데 절반은
잘못 걸려오거나 응답이 없는
전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가
올 상반기 119로 걸려온 전화를 분석한 결과,
전체 23만 7천 여 건 가운데
50%인 11만 8천 여 건이 오접속과 무응답
전화였습니다.
반면에 화재나 구조, 구급 등
긴급 출동을 요하는 전화는 4만여 건에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5~6월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금용기관 사칭 전화도 천 여 건이 접수돼
119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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