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광주비엔날레 국내 감독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갑수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은
최근 국내 감독에 선임된
동국대 신정아 교수 의혹과 관련해
본인이 곧 해명할 것이며
재단은 그 이후에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나
인격적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감독직 수행이 어렵지 않겠냐고 밝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에앞서 광주전남문화연대 등 지역문화단체는
이미 올해 초에 학계와 미술계에서
신 교수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는데도
너무 안이하게 국내 감독을 선임했다며
광주 비엔날레 재단측에
공식 해명 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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