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정신지체 여성과 청소년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다방 업주인 32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김씨의 아버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부자는
2005년 12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광주시 서구 농성동에 다방을 차려놓고
정신지체 여성인 23살 이 모씨와
10대 청소년 3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모두 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부자는
정신지체 여성인 이씨가 성매매로 임신하자
2차례에 걸쳐 강제로 낙태를 시킨 뒤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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