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허위매출전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금융기관에 수십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36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씨는 지난 2001년 10월부터 1년 동안
사채업자 등과 짠 뒤
신용불량자 119명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고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가짜로 매출전표를 작성해
광주 모 금융기관에 모두 2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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