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물순환 체계 토론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0 12:00:00 수정 2007-07-10 12:00:00 조회수 0

(앵커)

아시아문화전당을 물이 흐르는

녹색 공간으로 만들자는 주장이 나왓습니다



무등산의 물을

문화전당과 광주천으로 흘러가게 하자는 겁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무등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따라

도심으로 확산되는 광주만의 이미지를 만들자'



생태문화도시 광주를 위해

물순환 체계를 검토하는 자리에서 나온

핵심 내용입니다.



(CG)"수로를 건설해 무등산에서 시작된 물이

아시아 문화전당으로 이어지고

다시 광주천으로 흘러들어가게 하자는 것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천은

녹지공간으로 되살아나게 됩니다."



(인터뷰) 전승수 교수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또 새로운 도시로서 거듭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됩니다"



이를 위해서 무등산 수원지나 광주천 상류에

물을 가두고 하류로 흘려보내는 방법,

또 빗물이나 지하철 역사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법 등이 제시됐습니다



기존의 하수관을

빗물과 오수가 한꺼번에 흘러드는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인터뷰)이기출/광주시청 수질보전과

"증심사천에서 새로 발생하게 될 그런 물을 사용한다면 금남로에 무등산 계곡수가 흐르는 그런 사업을 구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수 확보를 위해

집집마다 소규모 빗물 저장시설을 갖추거나

수자원 보호에 동참하는 참여의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최지현 사업팀장/광주환경운동연합

"각각의 시민들이 수원을 확보해 우수 활용이나 중수 활용이나 이제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고..."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천이 하나의 생태고리로 연결되며

광주의 상징물로 자리매김될지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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