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여수시가 도심 골프장 건설 허가를 내줄 경우
시장을 주민 소환 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도심 골프장 건설 반대 시민행동'은 오늘
둔덕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 사업의 경우
녹지 훼손 등 난개발이 예상되는
반 환경적인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여수시가 골프장 허가를 내 줄 경우
주민 소환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여수를 해양.레저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다양한 레저 시설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히고
주민 소환제도 자치단체장이 뇌물수수를 비롯한
범법 행위로 처벌을 받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적용하는 것이
본래의 입법 취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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