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위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광주비엔날레 신정아 감독 내정자에 대한
선임이 철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내일
한갑수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신정아씨에 대한 감독 선임 철회와
새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이사회 개최 등
향후 일정을 밝힐 예정입니다.
비엔날레 재단의 이같은 결정은
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더욱 커지거나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앞서 비엔날레 재단은
미국 예일대를 통해 신씨가 예일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동국대도 오늘 신씨의 모든 학위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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