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GS칼텍스 여수공장 건설현장에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G산업 대표 43살 김모여인과
이 회사한테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GS칼텍스 전 직원 50살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배임수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여인은 지난 2천4년 11월부터 2006년까지
GS칼텍스 공장 매립공사를 하면서
회삿돈 58억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썼으며,
GS칼텍스 전 직원 이씨는 이회사로부터
5억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특히,
G산업이 이처럼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는데
GS칼텍스 관계자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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