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노조원들이
반 한미자유무역협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어제 검거된
금속노조 간부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금속 노조 광주전남지부 노조원 50여명은
오늘 광주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검거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직무대행 49살 권 모씨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레 금속노조 산하 광주전남 지역 사업장들이
모두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씨는
지난달 반 한미자유무역협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금속노조 지도부 등 32명 가운데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