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대학들도
오늘부터 수시 1학기 모집에 들어갑니다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은 이번 수시 모집을 시작으로
치열한 신입생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기자 >
전남대와 조선대를 뺀
광주,전남 4년제 대학들이
오늘부터
내년도 수시 1학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호남대와 광주대, 동신대 등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신입생 정원의 10% 안팎을 뽑습니다.
수시모집에 나선 대학들은
보다 많은 학생을 모집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수 자원 유치도 관건이지만
대학 입학정원이 고교 졸업생보다 많아서
당장은 입학 정원을 채워야 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교직원들이 모두 동원돼
열띤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마규주 계장 >
호남대학교 입학관리과
장학 혜택과 해외 연수 등
대학이 할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은 기본이고,
다양한 취업 지원 등 대학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고교생 유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입학 자원이 많은 수도권과 타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강화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지역 대학 관계자 >
그래도 오는 2012년까진 사정이 나은 편 ...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오는 2013년 이후를 대비해 지역 대학들은
장기적인 학생 유치 전략으로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로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수시 1학기 모집을 시작으로
우선 내년도 입학 정원을 채우려는
지역 대학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됏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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