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주민소환제가 시행되면서
시민단체들이
자치단체장과 의원들의 주민소환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니다
여수 '도심 골프장 건설 반대 시민행동'은
그제 녹지 훼손 등의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는
여수 둔덕동 일대 골프장 추진 사업에 대해
여수시가 허가를 내 줄 경우
단체장 주민 소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환경 운동연합 등 목포 시민단체들도
최근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목포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시 간부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면서
오는 20일까지 윤리위원회 회부 등
적절한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주민소환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주민소환 경고는
앞으로 갖가지 사업 추진 등에서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부딪칠 경우
잇따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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