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갯지렁이 자급길 열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1 12:00:00 수정 2007-07-11 12:00:00 조회수 1

◀ANC▶

대부분 수입해오던 낚시 미끼용 갯지렁이가

최근 양식을 할수 있게 되더니

종묘까지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갯지렁이 양식은 수익성이 높아서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기대가 큽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낚시용 미끼가운데 상품으로 꼽히는 본충,

이른바 바윗털 갯지렁이를 키우고 있는

전남]진도군 군내면의 한 양식장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갯지렁이 양식을 성공한 데 이어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갯지렁이 종묘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S/U)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이 곳 갯지렁이

종묘장에는 4백여만마리의 새끼 갯지렁이가

자라고 있는데 연간 기대수익이 1억5천만원에 이릅니다.//



갯지렁이를 키우고 싶어도 그동안 종묘를

구할 길이 없어 포기했던 양식어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최영삼(갯지렁이 양식어민)

소자본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갯지렁이.양식을 보급하고자 종묘 대량생산계획.. ....



3백여제곱미터에 1억원이상의 소득을 안겨주는 갯지렁이 양식은 생산비나 일손이 다른

양식품종보다 적게 든다는 장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 국내 갯지렁이 시장의 80%를 점령하고있는 수입산을 대체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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