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가짜 박사 학위 등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 비엔날레 국내 감독의 선임이
취소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 인터뷰 : 한갑수 이사장 >
'광주 시민*문화예술 사랑 국민에 죄송하다'
한갑수 광주 비엔날레 재단 이사장은
신정아 공동 감독 내정자에 대한 검증 결과,
가짜 박사학위와 논문 표절 등
그동안 제기된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감독으로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한갑수 이사장 >
또
광주 비엔날레의 위성과 명성을 떨어뜨린 만큼,
형사적 책임을 묻기 위해
법률적 검토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이사장은
7회 비엔날레를 외국인감독 단일체제로 갈 지,
공동 감독을 추가로 선임할 지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긴급 재단이사회를 소집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동 감독 선정 과정에서의 물의로
그동안 쌓아온
광주 비엔날레의 명성이 훼손된 점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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