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동향 파악 위해 도청장치 설치했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2 12:00:00 수정 2007-07-12 12:00:00 조회수 0

지난달 20일,

목포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견된 도청장치는

전교조측 동향 파악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청 장치를 설치한

이 학교 기간제 교사인 40살 A 씨는

전교조측 동향을

학교와 재단측에 보고하기 위해

전교조 교사들이 자주 모이는 보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이 기간제 교사가 스스로 도청장치를

설치했는지

아니면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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