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앵커멘트)

태양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의 노력으로 개발됐습니다.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기자멘트)



태양 에너지를 모아

전기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태양전지,



실리콘 반도체를 이용하다보니

높은 제작비용이 큰 걱정거리였습니다.



(이펙트-와이퍼)



이같은 낮은 경제성을 극복할 수 있는

'플라스틱 태양전지'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이광희 교수팀은

/얇은 전지를 겹쳐 붙여서

태양의 가시광선은 물론 적외선까지 이용하는

경제성 높은 태양전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실리콘 반도체가 1와트의 전기를 만드는데

2천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할 때

백원 정도로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ＩＮＴ▶(훨씬 효율이 좋아진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태양전지는 현재

6.5%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실리콘 전지를 뛰어넘는

15%의 효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다가 가볍고 잘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ＩＮＴ▶(지갑에도 휴대폰에도 가능)



연구팀은 2012년 실용화를 목표로

전자와 화학 분야 등의

대기업과 기술 개발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과 접목될 경우

에너지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할것으로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