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의 보복 폭행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3 12:00:00 수정 2007-07-13 12:00:00 조회수 0

아들을 괴롭힌 학생들울 찾아가

보복 폭행을 한 아버지가 잇따라

입건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들의 돈을 빼앗은 중학생들을 찾아가

폭행한 혐의로

42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달 말

광주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공원에서

아들의 돈을 빼앗은 14살 김 모군 등 3명을

1시간 반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아들이 급우에게 맞아 다친 사실에 격분해

수업 중인 학교 교실에 들어가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40살 하모씨가

입건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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