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초복..더위야 물렀거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5 12:00:00 수정 2007-07-15 12:00:00 조회수 0

(앵커)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 오늘

광주*전남지역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유원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이 몰려들었고,

보양 식당은 대목을 맞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구름이 걷히고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유원지 물놀이 시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더위 사냥에 나섰습니다.



힘차게 퍼부어대는 물폭탄에 맞서고, (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대형 고무보트에 몸을 싣기도 합니다.(와---)



등골이 오싹한 공포감에

무더위는 저 멀리 달아나버립니다.



(인터뷰 2명- 너무 즐거워요)



한 여름 빙상장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이리저리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지만

얼음판의 시원함이 더 큰 즐거움입니다.



(포즈)



휴일에다 초복을 맞은

보양식 전문점은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번호표를 받아들고

오랜 기다림끝에 먹게 된 삼계탕,,



올 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렇게 먹어줘야 한다.)



기상청은 밤부터 흐려져

내일 모레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무더위속 장마는

다음주 후반쯤 끝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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