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여수 낭도리를 포함한
남해안 공룡화석지의 등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지난 200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여수 낭도리와 인근 보성, 화순
그리고 경남 고성지역의
공룡발자국을 포함한 화석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 공룡 화석과 관련된
국제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등재 계획서를 작성한뒤
내년 1월쯤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등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지역은
제주도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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