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 동서발전 호남화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이 경제성이 없다는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는 2천10년으로 수명이 끝나는
여수산단내 호남화력 발전소의
2차 수명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부터 수행해온
전력연구원이
정밀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발전소의 수명 연장이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한전측은 이같은 용역 결과와
여수산단에 대한 타 발전소의
전력공급 용량 등을 검토한 뒤
발전소 폐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천년, 1차 수명이 다한
호남화력 발전소는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전력수급 사정을 고려해
발전소 수명을 10년간 연장하는
공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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