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논의 분수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6 12:00:00 수정 2007-07-16 12:00:00 조회수 1

앵커)

대선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대통합 일정도 촉급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광태 시장과

박준영 지사까지 나서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대통합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과

김효석,이낙연,신중식 의원,정균환 전 의원

김영진 광주시 지부장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방침을 기정 사실화 했습니다.



박준영 전남 지사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어젯밤까지도 모임을 함께 하고

뜻을 같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이들의 집단 탈당 움직임에 대해

통합 민주당 지도부는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시도 지사가

중앙정치까지 개입하냐며 불쾌한 반응입니다.



그럼에도 통합 논의가

우리당의 기획 탈당과 맞물리면서

우리당 구상대로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깁니다.



오늘 광주를 찾은

정동영.김두관 두 대선 예비 주자들도

조건없는 대통합을 강조하며

이같은 분위기에 불을 지폈습니다.

◀INT▶

◀INT▶



정동영 전 의장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근 사생결단의 각오로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김심의 의중도 여기에 있다고 밝혀

범여권의 대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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