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사라진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7 12:00:00 수정 2007-07-17 12:00:00 조회수 0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에 밀려

동네 구멍가게가 대거 문을 닫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광주지역의 종합 소매업체, 즉 구멍가게는

2천 603개에서 2천 488개로

4.4% 줄었습니다



전남지역도

지난 2001년 7천 772개에서 6천 499개로

5년사이에 천 273개가 문을 닫았습니다



반면 대형 유통점은

광주가 16%, 전남이 120% 늘었고

편의점은 광주가 100%, 전남은 78% 증가해

동네 구멍가게가 규모와 서비스 시설에 밀려

설자리를 잃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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